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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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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10:40:55

    남광현의 이슈 브리핑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30년간 서울의 7월 한 달 강수량 평균값은 414.4㎜, 8월은 348.2㎜였는데, 지난 8일 오전 6시부터 9일 오전 6시까지 기상청이 있는 서울 동작구에 422㎜가 내렸다고 한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도 141.5㎜로 측정돼 80년 전의 종전 최고치(118.6㎜)를 훌쩍 넘기며, 1907년 서울기상 관측 이후 115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그야말로 물폭탄이 떨어진 것인데, 이로 인해 서울과 경기지역에서만 사망 8명, 실종 6명, 부상 9명 등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사망자 중 절반은 반지하주택 주민이고, 실종자의 대부분은 하수구 인근에서 물길에 휩쓸렸다.이러한 국지성 폭우의 원인은 복합적이지만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는 데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 온도가 상승해 대기로 유입되는 수증기가 늘어났고 습한 상태에서 강수 조건이 만들어지면서 이번처럼 국지성 폭우가 쏟아졌다.최근 연구된 미래 장기 기후변화 전망을 보면 우리나라는 현재 추세로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경우 2100년까지 강우량은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며, 이번처럼 비가 안 오다 여름철 집중호우가 많아지는 극한 기후 현상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세웠다.물과 하천관리를 일원화해 총괄 수행하게 된 환경부는 지난 7월 18일 새정부 핵심추진과제를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보고내용 중 첨단기술로 물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사업으로 제시되었다.구체적 사업내용으로 인공지능(AI) 홍수예보(2025년), 댐-하천 디지털 복제물(트윈) 구현(2026년)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홍수 대응체계를 완비하겠다는 계획을 포함했다. 아울러 도시침수 문제에 대해서도 침수위험지도를 구축(~2025년)하고, 노후하수관 개량을 통해 땅 꺼짐(싱크홀)도 함께 예방하는 계획을 포함했다.환경부가 제시한 첨단 물재해 대응시스템이 하루빨리 구축돼야 하겠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점은 물재해 대응시스템의 핵심 기능이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온전히 접목되어 어떠한 극한 재난 상황에서도 본연의 방재 기능이 충분히 발휘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이런 우수사례는 대형 지진과 풍수해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일본에서 2020년 8월 27일부로 수해방지법으로 작성을 의무화한 수해 ‘해저드 맵’의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일본에서는 집을 거래할 때 구매와 임대를 불문하고 관련 법령에 의한 계약 첨부 서류 중 하나로 위험지역과 대피소 등을 나타낸 ‘해저드 맵’의 첨부가 의무화되어 주민 스스로 방재 능력을 극대화토록 하고 있다.2022년 8월 현재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제공하는 재해위험지구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10개소와 166개소가 있으며, 대부분 침수 위험지역이다.그러나 제공되고 있는 위험지역 정보는 매우 단순해 주민 스스로 위험을 극복하게 할 수 있는 ‘해저드 맵’의 수준으로 상향되어 조속히 제공될 필요가 있다.출처 : 경북매일https://ww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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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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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10:40:29

    남광현의 이슈 브리핑마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삶터(생활환경)이면서 그 속에 사는 사람들(공동체)과 그들이 형성하는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적 개념으로 규정되어 있다. 그리고 많은 연구자들은 ‘마을 만들기’를 동일한 생활권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마을이라는 공동의 터전을 둘러싼 다양한 생활문제 해결과 문화, 역사, 자연자원을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관계성과 참여성을 신장시키는 수단으로 보고 있다. 또한 마을 만들기는 도시가 태생적으로 안고 있는 빈부격차, 일자리, 환경문제, 주민갈등, 시민질서, 여가선용, 범죄로부터의 예방, 마을안전 등의 다양한 문제를 내부에서 해결하는 지름길로 보고 있다.이렇듯 마을은 도시전체의 새로운 전환을 시도함에 있어서 가장 초기 출발점이 되는 단위로 생명체를 구성하는 기초인 세포와 같은 것이다. 최근 이러한 마을의 특성을 살려 마을단위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탈탄소 사회를 준비하고 공동체의 회복탄력성을 만들어가는 마을운동인 ‘전환마을운동(Transition Village Movement)’이 주목받고 있다.‘전환마을운동’은 지역경제를 강화하며, 지역에너지 자립을 위해 지역의 활동가들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자발적으로 펼치게 된다. 아울러 대안적 삶의 실천, 공유기술, 에너지비용 및 탄소배출 감소, 지역먹거리 운동, 지역경제의 성장을 추구하며, 다른지역의 활동들과 적극 협력하는 것을 선호한다.‘전환마을운동’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전환(Transition)의 개념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새롭게 재해석(Reimagine)하고 재건(Rebuild)하는 것으로 최근까지 가장 비중을 높게 둔 것은 에너지전환 관련이다.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중심에 두고 모두가 상생하는 삶을 위한 변화를 끊임없이 사고하고 추구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공동체 활동을 추구할 수 있었다. 국내·외 ‘전환마을운동’의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지역대학 등 전문가 집단의 참여와 역할이 중요하게 부각된다. 그리고 해당지역 주민대상 인식전환 교육을 필수적으로 진행하며, 단계별, 주민주도형 에너지 전환계획을 수립했다.아울러 마을의 지속성 담보를 위해 주민공동체를 구성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였고, 마을특성에 적합한 적정기술의 사용을 권장하였다. 이러한 특성의 ‘전환마을운동’은 최근 에너지자립 중심에서 ‘탄소중립 전환마을운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핵심사업으로는 ‘탄소중립전환마을’ 거점센터 조성, 마을별 ‘탄소중립전환마을’ 가이드라인 수립, ‘탄소중립전환마을’ 추진협의회 구성, ‘탄소중립전환마을’ 모델 구축, ‘탄소중립전환마을’ 교육(에너지전환, 생태복원, 물순환, 문화복원 등) 및 ‘탄소중립전환마을’ 디자인학교 운영 등이 있다.지난해 말 대구시와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주민주도형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달빛동맹 햇빛찬란e’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광주시가 역점 추진한 ‘에너지 전환마을’의 노하우가 대구시의 ‘탄소중립 전환마을’ 추진에 전수되고, ‘탄소중립 동맹’도 한층 강화될 것이다.출처 : 경북매일https://ww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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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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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10:40:00

    남광현의 이슈 브리핑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34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확진자수가 6천65명으로 가장 낮았던 한 달 전 6월 19일의 약 6.7배나 된다. 코로나19 BA.5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화되는 상황에서 전파력이 가장 센 새 변이 BA.2.75(일명 켄타우로스)마저 상륙해 전파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코로나19 확진자 급감으로 잠시나마 누렸던 일상회복의 기쁨이 큰 만큼 다시 거리두기 등 방역체계 강화에 대한 우려가 더없이 높아지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이러한 코로나19, 원숭이 두창과 같은 인수공통 감염병은 물론이고 인간과 동물의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슈퍼바이러스 발생, 가습기 살균제 등 각종 화학물질 사고, 남세균 녹조와 같은 유해 조류의 대발생 등 사람과 동물, 환경과 보건이 합쳐지는 ‘원헬스(One Health)’ 이슈가 급부상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에 따르면 ‘원헬스’란 ‘사람과 동물, 환경 등 생태계의 건강이 모두 연계돼 있다는 인식 아래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다차원적 협력 전략’을 의미한다. 이렇듯 ‘원헬스’는 의사, 수의사, 환경보건전문가들을 하나로 협력하게 만들며, 공중보건, 축산방식, 환경독성 등 다양한 연구분야에서 협력적 연구가 진행된다.‘원헬스’에서 더 나아가 ‘원헬스시티’는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인간, 동물 및 환경의 건강과 4차 산업의 고도화를 이루는 도시를 추구한다. 또한 도시전체에 IoT, AI, 클라우드 기술을 채용한 환경, 수의 및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한 환경(에너지, 대기질, 수질, 폐기물 등), 동물(반려동물, 축산 등), 사람(빌딩, 물류, 교통 등)의 관리를 도모한다. 앞으로 이러한 ‘원헬스시티’가 대구경북에 접목된다면 지역 주요 환경보건 이슈인 낙동강 유해물질 유출사고, 산업단지 악취문제, 심각해진 폭염재난 그리고 코로나19 감염병 등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더욱이 지난 5월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 25번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이 ‘원헬스시티’의 개념과 잘 연계되어 전망이 밝다. 이 과제에서는 국민 개개인이 자신의 의료·건강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시스템의 구축이 제안됐다. 그리고 이 시스템에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한 의료 마이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법·제도적 장치 마련이 제안됐다. 아울러 보건의료 빅데이터 구축 및 개방, 바이오 디지털 활용 인공지능 개발 등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정밀의료를 촉진하는 디지털헬스 정책의 강화도 제안됐다.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운영되고 있는 대구는 첨단 물관리 기술에 에너지 및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기술이 접목된 물분야 글로벌 선도 ‘원헬스 워터시티’로, 메타버스 수도를 지향하는 경북은 바이오와 탄소중립 기술을 기반한 초혁신 ‘원헬스 메타라이프시티’ 생태계로의 조성을 기대한다.출처 : 경북매일https://ww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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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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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10:39:28

    남광현의 이슈 브리핑위키백과에는 ‘블루카본(Blue Carbon)’은 세계 해안가의 해양생태계, 맹그로브 숲, 염생습지(갯벌), 해초류 그리고 해조류에 의해 흡수되는 탄소를 뜻한다고 되어있다. 해양에서 블루카본으로 흡수되는 탄소량은 내륙의 열대와 아열대 숲에서 흡수하는 양에 비하여 무려 수십배 이상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매년 엄습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적인 폭염, 가뭄과 폭우 등 자연재해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팬데믹, 대형 산불 등 엄청난 사회재난이 줄을 잇는 등 우리 인류에게 닥친 기후위기 시대에 ‘블루카본’은 마치 해난사고에 던져진 구명튜브와도 같은 존재다.지난 6월 10일 세계 해양의 날(6월 8일)을 기념해 열린 ‘제10회 경북해양수산활성화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블루카본’을 확대하기 위한 동해안 바다숲 조성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됐다.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논문에서 주목되는 것은 동해안은 해안선이 길어 남쪽은 아열대, 북쪽은 아한대 기후대에 속하는 등 다양한 지형적 특성에 의해 조류의 종 다양성이 풍부하다고 한다. 이로 인해 동해안에 길게 연접한 경상북도는 지역 내 온실가스 배출사업장을 조류자원의 고밀도 대량 배양을 위한 탄소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2050 탄소중립 경북을 위한 안정적 흡수원으로 활용이 기대된다.동해안 바다숲 조성에 주요한 해초류로 잘피가, 조류로는 홍조류 개도박이 집중적으로 연구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들은 우리가 평소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육지의 잡초와도 같은 존재들이다. 오래전부터 우리가 동해 바다로 여행을 가게 되면 무심코 바닷속에 무수하게 보이던 것들이며, 언제 부턴가 연안의 무분별한 개발과 산업화와 함께 오염물질의 배출로 인해 급속하게 사라지고 있는 것들이다. 이 해조류가 사라지고 그 자리는 석회 조류가 달라붙어 새하얗게 변하는 바다 사막화 현상인 백화현상(갯녹음)이 급속히 전개되고 있어서 이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바다숲 조성이 필요하다.2018년 기준 경상북도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8천536만톤인데(전국 지자체중 배출량 규모 4위) 이중 주력산업인 철강 등 산업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은 무려 5천62만톤으로 경상북도 총 배출량의 약 60%나 된다.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산업부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36% 정도인 것에 비하면 경상북도의 산업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의 비중은 매우 높다. 따라서 경상북도에서는 우리나라가 2050탄소중립과 함께 전세계에 약속한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인 4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산업부분에서 획기적 감축사업의 전개와 함께 산림과 같은 탄소흡수원 확장과 CCUS(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활용) 사업의 확대가 불가피하다.마침 경상북도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포항, 경주, 영천 등 동해안 지역의 노후공단을 대상으로 ‘탈탄소 스마트산단 대전환’ 사업이 시작되었고, 이와 연계하여 동해 연안을 따라 바다숲 조성과 ‘블루카본’ 산업생태계 조성에 매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2050탄소중립 경북 실현이 한층 기대된다.출처 : 경북매일https://ww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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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지원센터

    • · 작성일

      2025-06-18 10:38:10

    남광현의 이슈 브리핑‘물순환’은 하늘에서 내린 강수(눈이나 비 등)가 지표수와 지하수로 되어 흐르다가 하천, 호수, 늪, 바다 등으로 흐르거나 저장되었다가 증발해 다시 강수로 되는 연속된 물의 흐름을 의미한다.과거 농경 중심의 촌락단위 분산형 사회에서의 ‘물순환’의 모습은 도시화된 현재에서는 그 모습을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변화했다.대구, 포항, 안동 등 대구경북의 주요 도시에서 일어난 ‘물순환’의 변화를 보면, 바다를 제외한 하천, 호수, 늪 등 물의 저장소는 거의 사라지고 그 위를 도로나 건물 등으로 완전히 뒤덮여 버렸다.조선 후기의 기록을 보면 팔공산, 비슬산, 앞산 등 웅장한 산과 낙동강, 금호강, 신천 등이 유유히 흐르는 분지 지형의 대구는 저수지가 거의 100개에 이를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저수지를 보유한 물의 도시였다고 한다.현재 달성고등학교와 광장타운이 있는 곳은 감삼못, 남구의 교대 앞 영선시장 일대는 영선못, 수성구청과 대구여고 자리는 범어못이 있었다는 기록을 보면 물이 있어야 할 공간이 얼마나 많이 사라졌는지 실감이 나게 한다.저수지뿐만 아니라 대구의 하천 지도를 보면 대구 도심에는 금호강과 합류되는 달서천 말단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하천 표시가 전혀 없다.이렇게 물의 도시 대구가 산업화와 도시화로 콘크리트 도시로 변모하면서 물의 저장공간이 사라져 ‘물순환’이 끊어졌는데, 기후변화 마저 심해져 해마다 폭염과 열대야 그리고 미세먼지에 시달리는 도시로 변했다.대구뿐만 아니라 경북지역의 ‘물순환’ 상황도 유사하게 변화해 가창댐, 운문댐 등 주요 식수원의 저수율도 자주 바닥 수준으로 떨어지는데, 금년에도 강우량이 부족해 심각한 가뭄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또한 지난 3월에 일어난 역대 최대의 울진군 산불과 이어 계속된 많은 산불도 ‘물순환’이 끊어져 초래한 심각한 장기 산악 가뭄이 원인이다.‘물순환’ 파괴의 심각한 영향은 가뭄 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 7~8월 무려 54일간 계속된 사상 최장의 장마 기간 많은 강우량으로 인해 초래한 수도권과 부산지역의 엄청난 인명과 재산피해에서도 알 수 있다.다행히 이때는 대구경북이 상대적으로 적은 강우량으로 피해가 적었지만, 이번 여름은 동일한 형태의 장마가 발생해 많은 강우량이 우리 지역에 내릴지 모를 일이다. 따라서 과거 ‘물순환’ 형태로의 복귀는 작게는 나와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며, 크게는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물순환’ 파괴로 몸살을 앓았던 선진국의 주요 도시는 건전한 ‘물순환’ 회복을 위해 ‘저영향 개발기법(LID)’을 도입하고 ‘그린 인프라(GI)’를 확대함과 동시에 불투수면적에 비례해 빗물유출부담금(빗물세)을 부과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대구와 경북의 주요 도시는 낙동강 유역 내 불투수 면적률 상위지역으로 자리매겨지고 있어 이러한 ‘물순환’ 회복 노력이 시급하다.출처 : 경북매일https://ww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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