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과 기후경제에너지연구소, 대구정책연구원(대구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기관)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종합보고서 주요 결과 이해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6월 4일 15시 대구정책연구원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내 관련 젊은 과학자, 대학생 및 대학원생, 교수 등을 대상으로 IPCC업무와 AR6 보고서 작성을 주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IPCC 제6차 종합보고서 주된 내용 설명 및 미래 과학도들에게 IPCC 활동 경험을 전수하고, IPCC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진미 기후경제에너지연구소 대표의 IPCC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이회성 IPCC 제6대 의장이 23년 3월 발표된 IPCC 6차 종합보고서 내용을 설명하였습니다.

이회성 의장은 현재 지구온도가 1.1도 상승한 상태이며 향후 30년 동안 온난화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 언급하며 1.5도 온난화에 선제적 적응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이 의장은 한국 기상청이 IPCC에 대응한 핵심기관임을 언급하며 한국의 젊은 과학자들이 IPCC 활동 참여를 위해서는 기상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IPCC 활동에 젊은 과학자들의 참여방법 및 기여에 대한 질의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를 바탕으로 학계, 언론계, 산업계, 정책 등 여러분야에서 기후위기 해결과 탄소중립 해법 모색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